나바로, 공식 데뷔전서 솔로 아치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2.14 14: 19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27)가 공식 데뷔전에서 호쾌한 한 방을 터트렸다.
나바로는 14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자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연습 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나바로는 1-0으로 앞선 3회 한신 선발 쓰쓰이 카즈야에게서 좌중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리며 손맛을 만끽했다. 비거리는 120m.
한편 삼성은 3회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삼성은 0-0으로 맞선 2회 최형우와 채태인의 연속 안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3회 나바로의 중월 솔로 아치로 1점을 추가했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백정현은 3회까지 무실점 호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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