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남일녀'의 이하늬가 얼굴이 퉁퉁 부은 채로 배 위에 누워 눈물을 흘렸다.
'사남일녀'는 14일 오후 방송분을 통해 새벽 물메기 조업에 나선 이하늬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하늬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하늬는 거친 파도와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가사 아빠, 엄마의 생업의 현장을 체험했고, 이에 연신 감탄하며 “진짜 대단타”라며 속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

이하늬는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아 진짜 눈물 날라칸다. 이거를 재미로 삼아 했거든. 우예 이리 고생을 하노”라고 눈물을 흘려 오랜 시간 바다와 함께해 온 아빠, 엄마의 삶에 존경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하늬는 눈물을 닦아낸 뒤 배 위에서 ‘애교 퍼레이드’로 아빠, 엄마를 웃음짓게 만들며 살가운 고명딸로 복귀, 시청자들에게까지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릴 예정이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번주에는 소치 올림픽 중계 여파로 30분 이른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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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