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빅스의 멤버 엔이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에 합류, 연기자로서 새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엔은 “연기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찾아오게 되어 설레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연기 첫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그 동안 보여드렸던 빅스의 리더 엔의 모습과는 또 다른 연기자 차학연으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 옆에서 많이 배워가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텔킹'은 '황금 무지개' 후속으로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와 대적하게 된 한 남자가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엔은 극 중 분위기 메이커이자 개성 있으면서도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인 호텔 직원 '노아'역을 맡아 이동욱, 이다해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호텔킹'은 오는 3월 29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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