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문소리, 여자 허지웅? '이 언니 기다렸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2.14 15: 34

배우 문소리가 화통한 입담을 펼친다. 그것도 19금 예능 프로그램 JTBC '마녀사냥'에서다.
그간 괄목할 만한 영화 등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발산해 온 문소리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펼치는 것. 문소리는 오늘(14일) 방송되는 '마녀사냥'을 통해 그야말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솔직한 이야기를 연이어 펼쳐낼 예정.
더불어 문소리가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관능의 법칙'을 통해 도발적인 주부로 열연하기에, 이미지에 맞물린 이번 출연은 여성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선 굵은 연기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긴 문소리기에, 이번 '마녀사냥' 출연은 더욱 반갑기만 하다. 그는 이번 촬영을 통해 촌철살인의 독설과 입담으로 '여자 허지웅'이라는 닉네임마저 얻었을 정도.
솔직한 성격의 문소리가 이번 출연을 통해 여성의 입장에서 화끈하게 상담해주는 것 역시 주목할 만하다. 그는 과거 만나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현장을 목격하는 것을 설명하는 등 자신의 경험에 빗대 현실적인 조언과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 역시 문소리의 입담에 대한 호평이 자자했다는 후문. 방송 관계자는 OSEN에 "문소리의 녹화 분량이 편집하기 아까울 정도라고 하더라. 잘라내는 데 애를 먹었을 정도로 문소리의 활약이 대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마녀사냥'에는 엄정화와 문소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방송은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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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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