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화 구두' 한승연 "대중의 걱정 잘 안다..겸손할 것"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14 16: 11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연기 도전에 대한 대중의 걱정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승연은 14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 볼룸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월화드라마 '여자만화 구두'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실 텐데 그 걱정을 다 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그렇기 때문에 겸허하고 겸손하게 준비했다"며 작품을 준비하며 가진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승연은 "웹툰이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을 듣고 덥썩 하겠다고 나섰다. 열과 성의를 다해서 준비했다"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승연은 극 중 사랑스런 매력을 가졌지만 사랑에 서툰 연애초보 신지후 역을 맡았다.
한편 '여자만화 구두'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한승연 분)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홍종현 분)의 달달하고 가슴 떨리는 사내 연애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한승연(카라), 홍종현, 정가은, 윤종훈이 출연하며 '옥탑방 왕세자'의 안길호 감독, '못난이 주의보'의 민연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 편당 10분씩 10부작으로 방송되며 오는 24일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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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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