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이성에게 이벤트 받아본 적 없어" 고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14 16: 43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이성에게 이벤트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한승연은 14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 볼룸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월화드라마 '여자만화 구두'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확실히 이벤트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견딜 수 없는 행복함을 느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언제부턴가 홍종현의 얼굴만 봐도 웃기더라"며 "대사들이 멜로다보니 약간 (웃음들) 그런게 있었던 것 같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한승연은 극 중 사랑스런 매력을 가졌지만 사랑에 서툰 연애초보 신지후 역을 맡았다.
한편 '여자만화 구두'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한승연 분)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홍종현 분)의 달달하고 가슴 떨리는 사내 연애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한승연(카라), 홍종현, 정가은, 윤종훈이 출연하며 '옥탑방 왕세자'의 안길호 감독, '못난이 주의보'의 민연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 편당 10분씩 10부작으로 방송되며 오는 24일 첫 선을 보인다.
mewolong@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