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딸 지효, TV에 아빠 나오면 채널 돌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2.14 17: 35

MC 신동엽이 "딸 지효가 내가 TV에 나오면 채널을 돌린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첫 출연한 윤민수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이같이 말했다.
신동엽은 “아빠의 가수 활동, 아들 윤후가 자랑스러워 하냐”고 질문했고, 윤민수는 씁쓸하게 웃으며 “윤후는 사실 내 방송에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이 크게 공감하며 “내 딸 지효도 내가 TV에 나오면, 금세 채널을 돌려버린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번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작사가 故박건호 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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