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텔라가 19금 뮤직비디오 못지 않은 아찔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텔라는 14일 방송된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 화제의 신곡 '마리오네트'의 컴백 무대를 가졌다. 아슬아슬한 핫팬츠에 빨간색 상의로 강렬한 인상을 자아낸 스텔라는 쩍벌춤과 엉덩이를 거칠게 흔드는 퍼포먼스를 통해 섹시미를 물씬 풍겼다.
이 곡은 티저, 뮤직비디오 공개부터 이목을 끌었다. 불붙은 섹시 콘셉트 경쟁에 '대놓고 노출'이라는 출사표로 정점을 찍었기 때문. 19금 판정을 받은 뮤직비디오는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오르내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편 '마리오네트'는 헤어진 남자에게 남은 미련 때문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모습을 끈에 매달린 인형인 '마리오네트'로 표현한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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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