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이상화 연금, 돈방석 앉은 빙속여제...얼마나 받길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2.14 19: 31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서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의 연금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정한 연금과 포상금 목록에 따르면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은 포상금 6000만 원과 월 100만 원의 연금이 지급된다. 지난 2012 런던올림픽과 동일한 수준이다.
메달 획득시 포인트에 따른 격려금도 있다. 포인트 10점당 500만 원이 지급되며 금메달은 90점,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70점과 40점의 포인트가 부여된다. 만약 2연패를 달성한 선수의 경우 가산점 50%를 받아 총 135점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이상화는 총 6500만 원의 격려금을 받게 된다.

이외 대한빙상경기연맹을 비롯한 각종 협회 및 기업에서 받을 격려금을 합산하면 액수는 더 늘어날 전망. 이상화는 지난해 12월,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포상금 20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
이상화의 연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상화 연금, 돈방석에 앉았네" "이상화 연금, 2연패 했는데 당연하지" "이상화 연금, 정말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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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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