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PD "배우+가수 콜라보, 추남특집 업그레이드 버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2.14 20: 34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권재영 PD가 현재 준비중인 '콜라보 특집'은 지난해 전파를 탔던 '추남 특집'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밝혔다.
권 PD는 14일 OSEN과 통화에서 "지난해 11월에 배우 최민수, 독고영재, 김영호가 출연한 '추남 특집'이 반응이 좋았다. 관객이나 시청자들이 가수가 아닌 사람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새로움을 느꼈던 것 같다. 이번 콜라보 특집은 '추남 특집'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남자 배우만이 아니라 여자 배우들까지 함께 진행한다"고 말했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배우 강부자, 양희경, 김준호, 오만석, 이지훈, 홍은희가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는 '콜라보 특집'을 진행 중이다.

강부자는 김태우, 양희경은 백퍼센트, 김준호는 바다, 오만석은 홍경민, 이지훈은 에일리, 홍은희는 이세준(유리상자)와 팀을 이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권 PD는 "이번 편은 제작진의 선곡이 하나도 없다. 출연자들이 무대에서 부를 곡을 직접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방송에 출연하지는 않지만 깜짝 게스트도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 콜라보 특집은 오는 3월 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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