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클라라가 최진혁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 7화에서 한아름(클라라 분)은 오창민(최진혁 분)에게 "나랑 연애할래요?"라는 말로 직접 마음을 전했다.
한아름은 오창민과 갑작스럽게 발생한 긴급환자를 구한 뒤, 함께 음료수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같이 이야기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아름은 '왜 의사가 되려 했느냐?'는 오창민의 물음에 "어렸을 때 많이 아팠다"며 "반드시 의사가 되겠다고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아름은 갑작스럽게 "오진희 선생이랑은 무슨 관계냐?"고 묻더니 오창민이 대답을 머뭇거리자 "아무 관계도 아니라면 나랑 연애할래요?"라고 고백해 오창민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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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급남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