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日 하뉴 유즈루, 알고 보니 브라이언 오서 제자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2.14 21: 48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하뉴 유즈루(20)가 브라이언 오서(53, 캐나다) 코치의 제자로 알려져 화제다.
하뉴 유즈루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01.4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하뉴 유즈루는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기술 점수(TES)는 54.84점을 받았고 예술 점수(PCS)는 46.61점을 기록했다.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다. 하뉴 유즈루가 1위를 지킬 경우, 일본은 8년 만에 금메달을 수확한다.

하뉴 유즈루는 김연아를 지도했던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새 제자로도 알려져 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일본 대표팀을 맡았다.
하뉴 유즈루의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하뉴 유즈루, 알고 보니 브라이언 오서의 제자?", "브라이언 오서에게 배운 하뉴 유즈루, 일본의 김연아?", "하뉴 유즈루, 브라이언 오서와 관계 놀랍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OSEN
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