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이하늬, 새벽조업 후 울컥 눈물 “부모님 노고 대단”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2.14 22: 14

‘사남일녀’ 이하늬가 얼굴만큼 예쁜 마음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 7회에는 물메기 새벽 조업을 떠난 서장훈, 이하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하늬는 걱정과 달리 연신 물메기를 잡으며 활약했다. 거친 파도에 배가 바이킹처럼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어르신들의 일을 도왔다.

함께 조업에 참여한 서장훈은 “보통 일이 아니더라. 정말 존경심이 들었다”라며 만만치 않은 조업에 혀를 내둘렀다.
이하늬는 “투쟁과 같았던 치열한 현장이었다”라며 “자식 된 입장으로 부모님들이 이렇게 힘들게 우리를 키웠구나 싶어서 짠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눈물 날라칸다.왜 이리 고생하노. 진짜 대단타”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거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어느새 씩씩한 모습을 되찾은 이하늬. 그는 “우리 아빠 완전 바다의 왕이네. 포세이돈. 그럼 나는 뭐지? 인어공주”라고 자문자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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