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이하늬가 남해 다랭이 마을의 명물, 암수바위에 부끄러운 미소를 지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 7회에는 남해 팔랑 마을에서 추억을 쌓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 정은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구라, 김민종과 함께 윤점방오 어르신을 모시고 다랭이 마을을 방문한 이하늬. 마을 어귀에서 독특한 바위를 발견한 김구라는 “하늬야 이게 남자의 성기를 상징하는 거야”라며 숫바위를 가리켰다.

이에 이하늬는 “이거 너무 19금 아니야?”라며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김구라는 “우리 함께 숫바위에 손을 대보자”고 제안해 미혼인 김민종과 이하늬를 당황케 했다.
결국 이하늬는 “나는 안 된다”고 필사적으로 거절, 숫바위를 만지는 김구라의 사진을 찍어주며 “동현이 동생 생기는거야?”라고 해맑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