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콩.두.철(홍진호, 이두희, 김희철) 삼총사가 올해 소망으로 연인 만들기를 꼽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혼자남의 일상 속 도전 특집에는 이두희와 김희철을 만나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홍진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호는 “하루 일과가 제한적이다. 삶이 무미건조하다. 프로게이머 전직상 컴퓨터를 버릴 수 없다”라며 “거의 집에서 게임을 하거나 가끔 친구를 만나는 게 다다”라고 자신의 일상을 설명했다.

이후 홍진호는 김희철의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섰다. 술집으로 이동한 세 사람은 “올해는 다들 여자친구 사귀자"라고 의기투합했다. 특히 김희철은 홍진호에게 "형은 결혼할 나이다”라며 홍진호의 결혼을 권했다.
이렇게 절절한 외로움을 토로한 콩두철 삼총사는 임요한, 김가연 커플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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