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항공사, 탑승 수속 등 공항 서비스에 구글 글래스 도입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2.15 08: 18

한 영국 항공사가 구글 글래스와 소니 스마트워치2를 체크인 서비스에 도입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2일(한국시간) 주요 해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항공사 버진 애틀랜틱은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자사 직원들에게 구글 글래스를 지급, 6주간 탑승 수속 지원 등의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항공사 직원이 착용한 구글 글래스는 승객의 신원부터 비행정보, 목적지의 날씨를 비롯한 각종 정보와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구글 글래스는 1등석과 비즈니스석에서만 제공되며 시범 서비스의 결과에 따라 다른 공항과 일반석까지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해당 항공사는 밝혔다.
한편 구글 글래스 항공 서비스 도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글 글래스 얼마나 잘 쓰일는지” “구글 글래스 도입하다니 앞서가는 항공사다” “구글 글래스 과연 자리를 잘 잡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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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래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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