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대선배의 애정어린 조언'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2.15 08: 26

NC 다이노스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콤플렉스에서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경기장을 찾은 박찬호가 NC 이민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심타자 이호준과 에릭 테임즈가 평가전에서 나란히 첫 홈런포를 폭발했다.

이날 경기는 5-5 무승부로 끝났다. 백팀은 청팀에 3개의 홈런을 허용했지만 1회 조영훈-박정준의 연속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한 뒤 5회에도 조영훈의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2루타와 김성욱의 적시타로 경기를 주도했다. 조영훈은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백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호준과 조영훈 외에도 이종욱과 권희동도 나란히 2안타씩을 때렸다. 백팀 선발 이재학은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실점, 이민호가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청팀 3번째 투수 최금강도 3이닝 2피안타 1사구 1탈삼진 무실점, 백팀 5번째 투수 김진성도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한편, NC 선수단은 1차 전지훈련을 종료한 후 일시 한국으로 귀국한 뒤 오는 19일 대만으로 다시 출국해 대만 치아이에 위치한 도류 구장에서 2차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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