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김연아 연습, 마지막 무대 위해 고강도 훈련 소화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2.15 09: 49

김연아가 16일부터 메인 링크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선수들과 합류해 연습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연아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2연패에 도전, 자신의 선수 생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곽민정(20)과 함께 출전했던 김연아는 소치 동계올림픽에는 김해진, 박소연(이상 17)과 함께 출전한다. 3명의 선수가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싱글에 출전하는 것은 한국 피겨 스케이팅 사상 처음이다.

김연아는 오는 20일 오전 0시에 시작되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로 첫 선을 보인다. 이어 21일 같은 시간부터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서 '아디오스 노니노'로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김연아 연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연습, 기대한다" "김연아 연습하는 모습도 아름답다" "김연아 연습, 별 탈 없이 마무리 잘 하길" "김연아 연습, 얼른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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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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