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집 공개, 억대 연봉자의 원룸 '단출+아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15 10: 25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집이 공개돼 화제다.
홍진호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아담한 원룸에서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는 해가 중천에 뜬 시각에야 느지막히 기상했다. 그의 집은 마치 대학생의 자취방처럼 아담했다. 이를 본 노홍철은 "의외로 아담하다"고 말했고, 그의 파란색 이불을 본 전현무는 "병원이냐. 이불이 단색이다"며 딴지를 걸었다. 데프콘도 "억대 연봉자인데"라며 의외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그러자 홍진호는 "큰 건 안 좋아한다. 외로워 보일까봐"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진호는 기상하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시작했다. 모닝커피로 잠을 깬 그는 마치 피아니스트를 연상케하는 손놀림으로 게임에 열중했다.
이어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컴퓨터를 버릴 수 없더라. 집에서 게임 하는 것, 간혹 밖에서 친구 만나는 게 다다"며 단순한 싱글 라이프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홍진호 집 공개 진짜 의외다", "홍진호 집 공개? 진짜 억대 연봉으로 저렇게?", "홍진호 집 공개 기대했는데 기대만큼 웃긴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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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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