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김가연 발언 해명.."워낙 친하다보니 오버했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2.15 10: 59

[OSEN=임승미 인턴기자]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배우 김가연에게 "무섭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홍진호는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 혼자 산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중간에 제가 가연누나에 대해 한 얘기는 워낙 친하다 보니 약간 오버해서 말한 게 지금 좀 화근이 된 거 같아요"라며 김가연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그는 "제가 제 친분만 생각해서 말한 게 오해를 부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오해들은 접어주세요! 늦은 시간 즐거운 새벽 되시고요!! 굿밤"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앞서 홍진호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임요환이 김가연과 전화통화를 하자 "가연 누나 무섭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그는 "가연 누나가 임요환을 너무 가둬두는 것 같다"며  "사실 가연이 누나가 내조의 여왕이다. 그래도 가연이 누나 같은 스타일은 절대 만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를 본 네티즌은 "홍진호 김가연이랑 완전 친한가 보네", "홍진호 발언이 논란? 방송은 그냥 방송으로 봅시다", "홍진호랑 임요한, 김가연 다 친하니까 가능한 말이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진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김지윤의 달콤한 19'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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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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