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 고아성, 김향기가 화목한 가족같은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영화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의 김희애, 고아성, 김향기 세 사람의 가족 같은 셀카가 시선을 모으는 것.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 분)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 분)과 언니 만지(고아성 분) 그리고 친구 화연(김유정 분)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스틸 컷에서 김희애, 고아성, 김향기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것과 달리 실제 모녀처럼 닮아있는 모습을 선보인다. 만지와 천지의 엄마 현숙역의 김희애는 민낯의 소탈한 모습을 선보여 두 딸과의 행복한 한 때를 보여준다.
김희애는 "진짜 모녀가 아니냐고 할 정도로 저희 셋의 외모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고아성은 개성강한 큰 딸의 역할을 잘 해냈으며 김향기 또한 때묻지 않은 순수한 막내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했다"라며 실제 딸 같이 고아성과 김향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우아한 거짓말'은 오는 3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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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꼴라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