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새 코너 '열혈강호', 대놓고 유치한데 재밌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2.15 11: 31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새 코너 '열혈강호'가 대놓고 유치한 웃음 포인트로 시청자 공략에 나섰다.
'열혈강호'는 지난 14일 방송된 ‘웃찾사’를 통해 처음 전파를 탔다. 이 코너는 ‘웃찾사’의 코너 ‘개투제라블’, '연극동아리 딴따라'의 개그맨 남호연, 최백선, 김승지, 김정환이 의기투합해 선보인 것으로, 무술 고수들이 화려한 무공을 선보이는 내용이다.
'열혈강호'는 액션 코미디에서 멋을 완전히 빼고 유치하고 만화적인 요소만 집어 넣어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는 걸그룹 레인보우 블랙의 김재경, 조현영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호응을 높였다.

'웃찾사' 측 한 관계자는 “‘열혈강호’는 처음 선보인 코너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날 가장 핫한 방청객의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기존 인기 코너들을 제치고 객석 호응도로 결정되는 ‘금주의 코너’로 선정됐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편 '웃찾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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