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 장동민, 폭정의 끝은? 15일 '왕과 내시' 최종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2.15 11: 40

'폭군' 장동민의 끝은 어떻게 마무리 지어질까.
15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 9화에서는 '왕과 내시'편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지난회 조선시대판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동민왕' 장동민이 끝없는 폭정을 이어간 가운데, 이번 방송분에서는 절정으로 치닫는 장동민 폭정의 결말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정에 지친 동민왕 구출작전의 일환으로 견습내시인 김주호가 목숨을 내건 '장동민 웃기기'를 시도할 예정.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 속에는 평소 잘 웃지 않는 개그맨 장동민이 김주호의 개그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때문에 장동민을 크게 웃긴 김주호의 필살기는 무엇이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민왕의 까칠한 왕정은 더욱 절정으로 치닫게 된다. 장동민은 내시 역을 맡은 남희석, 조세호, 이상준, 김주호에게 직접 주리 틀기를 시도하는가 하면, 단체로 엎드려 뻗쳐 명령을 내리는 등 폭정을 이어갔다.
대왕대비의 친인척을 단번에 숙청하고 관원들에게 단체 기합 명령을 내린 겁 없는 왕정을 이어간 동민왕의 결말은 어떻게 마무리 될지 '왕과 내시' 편 마지막회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왕이 후궁을 간택했던 기상천외한 방법, 일본 사신에게 받았던 귀한 선물, 내시가 세자를 훈육했던 방법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역사 여행은 계속될 전망. 철저한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안길 생고생 버라이어티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는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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