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천정명, 악마조교 교육대로 입소.."특급전사 될 것"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15 13: 30

신병이 된 배우 천정명이 자신이 악마조교로 명성을 떨쳤던 필승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병으로 입소한다. 
최근 진행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에서 천정명은 자신이 복무했던 곳에서 다시 훈련병으로 입소하게 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후임들이 얼마나 이 악물고 가르치겠냐. 훈련병 생활 쉽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연예인 특급전사 1호라는 명성에 걸맞게 입대를 위해 몸 만들기에 돌입하는 등 입소준비에 여념이 없는 천정명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 방송을 다 챙겨보면서 체력이 만만치 않음을 깨달은 천정명은 “구멍병사는 정말 되기 싫다”며 매일매일 4시간씩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에 매진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번에도 특급전사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거불어 그는 자신에게 군대란 연예인으로서 정신을 바짝 들게 해준 고마운 계기가 된 곳이라며 아직도 집에 보관하고 있는 조교 모자도 공개한다. 경례와 사격자세 등 2년간의 조교생활로 몸에 밴 듯 여전히 모범 답안지처럼 매우 수준급이라는 후문.
  
악마조교에서 다시 훈련병이 된 진짜 사나이 신병 천정명의 모습은 16일 오후 6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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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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