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무서운 누나 김가연 등장에 ‘저절로 기립’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15 14: 57

컴퓨터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임요환의 아내 김가연의 등장에 자동 기립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홍진호가 동네 친구 이두희,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임요환과 함께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요환이 누군가의 전화를 받자 홍진호는 “무섭다”고 말했다. 임요환이 김가연의 전화를 받았던 것. 이후 김가연이 등장했고 이두희는 자리에서 저절로 기립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 “가연누나는 내조도 정말 잘하는 요한바라기다. 게이머의 삶을 이해해주는 모습도 사랑스럽다. 하지만 가연 누나는 요한이 형을 너무 가두는 게 아닌가 싶다. 가연 누나 같은 여자는 만나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김가연이 임요환과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자 홍진호는 “솔로에게는 잔인한 시간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이두희 조용히 있다가 자동기립해서 웃겼다”, “이두희 저런 모습을 보였다니”, “이두희한테도 김가연은 무섭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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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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