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로망스' 강레오, 장작패기 최강자 등극…모두 '화들짝'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2.15 18: 28

셰프 강레오가 정확한 도끼질을 선보이며 전 야구선수 양준혁도 제치고 장작패기 최강자에 등극했다.
15일 오후 5시 40분 첫 방송된 tvN 농촌버라이어티 '삼촌(村)로망스'에서는 농촌 생활을 위해 강원도 인제군 소치마을로 모인 네 삼촌 양준혁, 강성진, 강레오, 양상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농촌 생활에 시작하기에 앞서 면접과 실기시험을 치르는 과정에서 강레오는 발군의 도끼질로 장작을 두동강이 내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검도경력 12년인 강레오는 인터뷰를 통해 "장작을 놓고 되게 걱정했다. 못 맞출까봐. 나무 세워져 있는 것도 못 맞추면 어떡하지 하고 내리쳤는데 성공했다"고 뿌듯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하늘이 열리는 느낌이었다. 진짜"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상국과 강성진은 장작패기에 끝내 실패, 양준혁은 힘(?)으로 밀어붙여 장작을 박살내 강레오의 장작패기 실력에는 미치질 못했다.
한편 '삼촌로망스'는 농촌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타들이 직접 농촌의 삶을 체험해보는 리얼 농촌 버라이어티다. 양준혁, 강성진, 강레오, 양상국 등 농촌에서 자랐거나 실제 귀농을 꿈꾸는 스타들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업대학인 한국 벤처농업대학에 입학해 강원도 인제군 소치마을에서 농촌수업을 받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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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촌로망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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