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결방 소식에 많은 네티즌이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MBC는 15일 방송 예정이던 '무한도전'을 결방하고, 대신 이날 오후 6시 20분부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 남자 1000m 결승'을 중계 방송한다.
또한 이날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4'는 컬링 중계 방송의 여파로 단축 방송됐다. '뉴스데스크'는 2시간 지연된 오후 10시,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는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무한도전'의 결방 소식에 네티즌의 아쉬움이 쏟아진 것은 당연한 결과. '무한도전'은 오랜 시간동안 MBC의 대표 예능으로서 많은 골수팬을 지닌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특히 '무한도전'의 결방은 쉽사리 찾아볼 수 없던 사례라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크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결방? 한 주 더 기다릴게요", "'무한도전' 결방이라니. 한 주의 낙이 없어졌다", "'무한도전' 결방 대신 소치를 열심히 응원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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