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로 질주하는 김아랑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4.02.15 20: 37

김아랑(19, 전주제일고)이 1500m 결승에 진출했다.
김아랑(19, 전주제일고)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에서 2위를 기록,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1조서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심석희(17, 세화여고)에 이어 김아랑도 결승에 진출하며 한국은 1500m에서 메달획득의 기회를 얻게 됐다.
준결승 마지막 3조에서 나란히 경기를 시작한 김아랑은 리지안러우(중국) 발레리 말테(캐나다) 등 강력한 경쟁자를 따돌리고 결승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결승에 2명의 선수가 안착하며 전통적으로 강했던 1500m에서 메달의 가능성을 높였다./ souls10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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