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운 결승진출, 금메달을 향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2.15 21: 07

신다운(21, 서울시청)과 안현수(29, 러시아명 빅토르 안)이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 진출, 정면승부를 펼치게 됐다.
신다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1조 경기서 조 2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한빈(26, 성남시청)은 페널티를 받았고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가 어드밴스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2조에서 한티안유, 우다징(중국) 그리고 같은 러시아의 세멘 엘리스트라토프와 경기를 치른 안현수(29, 러시아명 빅토르 안)는 조 1위로 가볍게 1000m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500m 금메달리스트 찰스 해믈린(캐나다)과 강력한 우승후보 J.R. 셀스키(미국)는 준준결승에서 미끄러지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된 가운데, 신다운과 안현수가 금메달을 놓고 정면승부를 펼치게 됐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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