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결승행 좌절' 이한빈, 석연치 않은(?) 실격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2.15 21: 27

이한빈(26, 성남시청)이 충돌 후 실격 처리되면서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이한빈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1조 경기서 최하위 4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 중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와 인코스를 두고 펼치다가 실격 처리됐다. 대신 싱키 크네흐트가 어드밴스로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신다운(21, 서울시청)은 2위로 결승에 진출, 안현수(29, 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포함된 쟁쟁한 경쟁자들과 정면승부를 펼치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 500m 금메달리스트 찰스 해믈린(캐나다)과 강력한 우승후보 J.R. 셀스키(미국)는 준준결승에서 미끄러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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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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