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1박 2일'에 출연에 대해 "많이 고민 했지만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김주혁이 게릴라 데이트에 나서 이같이 밝히며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으로서는 출연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또 생각이 어떻게 바뀔 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좋다"고 웃어 보였다.

또 결혼에 대한 철학에 대해 "3년 전에 올해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입이 방정이다"라며 "어떤 사람과 결혼할 때 두고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생민 리포터가 "그런건 23살 때 하는 생각이 아니냐"고 묻자 수긍하며 "미친 짓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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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