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22, 한국체대)이 허리통증으로 인해 스피드스케이팅 1500m 출전을 포기했다.
김철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출전을 포기했다. 이유는 허리통증. 김철민은 5000m 참가 이후 허리에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통증이 온 상황에서, 오는 21일과 22일 팀 추월이 열리기 때문에 김철민은 이에 집중하기 위해 1500m 출전 포기를 결심했다. 김철민은 남자 팀 추월에서 이승훈(26, 대한항공), 주형준(23, 한국체대)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다.

이날 남자 1500m에는 주형준만 참가한다. 주형준은 4조에서 텐궈쥔(중국)과 함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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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