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이허 '더 지니어스2') 톱3인 이상민-유정현-임요환이 탈락자 홍진호-이두희-이다혜의 등장에 모두를 견제하는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2'는 메인매치 엘리베이터 게임으로 톱3 팀과 탈락자 3인 홍진호-이두희-이다혜로 구성된 리벤저팀으로 팀 승부가 펼쳐졌다.
엘리베이터 게임은 1을 누른 플레이어 수만큼 전진해 가장 먼저 100층에 도착하거나 이를 지나친 팀이 승리하며 승부가 났을 때 승점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우승을 차지하는 게임이다.

상금 2000만원이 걸린 만큼 승부가 치열하게 흐르려는 경향이 드러나자, 이상민과 임요환 등은 리벤저 팀에게 딜을 하며 자신의 승리를 이끌려고 노력했다.
특히 이상민은 리벤저 팀에게 접근해 상금 2000만원을 걸고 거래를 하려하는 등 리벤저 팀을 자신의 팀으로 끌어들이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임요환 역시 이다혜와 접촉해 거래를 시도했다.
반면 유정현은 톱3가 손을 잡고 리벤저 팀을 이기는데 집중하자고 강조, 두 사람과 다른 방향을 드러냈다.
이날 살아남은 2인은 오는 22일 최종 우승을 높고 결승전으로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다양한 분야의 13명의 참가자가 총 12회전을 통해 최종 1인의 승자를 결정하는 방송이다. 매회 우승자를 가리는 메인매치와 탈락자를 가리는 데스매치로 진행되며 데스매치를 통해 매회 1명이 탈락한다. 현재까지 수학강사 남휘종(1회),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2회), 프로 바둑기사 이다혜(3회), 마술사 이은결(4회), 변호사 임윤선(5화), 회사원 이두희(6회), 홍진호(7회), 노홍철(8회), 조유영(9회), 그리고 은지원(10회)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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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 지니어스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