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가 샤워 가운 의상을 입고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에 도전했다.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KBS 2TV '인간의조건'에는 김숙, 박은영, 김신영, 김지민, 박지선, 박소영이 화학 제품 없이 살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은영은 화학 성분이 포함된 의상을 입지 못해 줄곧 샤워 가운을 입고 다녔다. 이에 100% 울 등 순면으로 된 의상을 찾아 나섰다.

이 와중에 샤워 가운 의상에 적응한 박은영은 "그런데 이 옷 괜찮지 않느냐"며 "패셔니스타 느낌이 난다. 보고 있나 GD?"라고 도발해 웃음을 안겼다.
박은영은 '연예가중계'에 입을 옷을 고르기 위해 순면으로 된 원피스를 찾아 나서는 등 노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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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조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