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리 2골' B.뮌헨 46G 연속 무패, 프라이부르크 4-0 대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2.16 01: 21

바이에른 뮌헨이 프라이부르크를 손쉽게 물리치고 분데스리가 4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홈경기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19승 2무(승점 59)를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은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한 2012년 11월 4일 함부르크전부터 이어온 분데스리가 연속 무패 기록은 46경기(40승 6무)로 늘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프라이부르크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점유율에서 70%를 넘나들며 프라이부르크가 공을 잡는 시간을 최소화시켰다. 그만큼 득점포는 잇달아 터졌다.

시작은 단테였다. 단테는 전반 19분 디에고 콘텐토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단테의 골로 기세가 오른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4분과 41분 세르단 샤키리가 연속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에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43분 클라우디오 피사로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골을 넣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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