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아길레라, 3년 열애 끝 약혼..두번째 결혼 임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16 09: 00

톱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3년 열애를 끝으로 연인과 약혼했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남자친구 매튜 러틀러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길레라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약혼사실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가 말했고 나는.."이라는 글과 함께 약혼반지를 낀 채 러틀러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 약혼사실을 밝혔다.

아길레라는 지난 2005년 가수와 제작자 사이로 만나 연인이 됐던 조던 브래트먼과 결혼, 그러나 2010년 10월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6살난 아들 맥스 브래트먼이 있다. 당시 두 사람의 이혼 사유로는 성격차이가 꼽혔다. 이와 관련, 이혼서류에는 '양립할 수 없는 차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영화 '벌레스크' 촬영장에서 영화 프로듀서로 만난 러틀러와 연인 사이로 발전, 현재 LA 저택에서 동거 중이다.
trio88@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