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를 통해 중계된 남자 쇼트트랙 경기 중 신다운의 준결승 경기가 소치동계올림픽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SBS '소치2014' 중계방송을 통해 오후 7시 57분부터 8시 1분까지 중계된 신다운의 쇼트트랙 경기는 15일 하루 방송된 경기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인 23.2%(전국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이어 SBS에서 오후 9시 13분부터 22분까지 진행된 여자 쇼트트랙 김아랑, 심석희의 경기는 22.6%로 2위, 오후 7시 44분부터 7시 49분까지 진행된 남자 쇼트트랙 이한빈의 경기가 22.3%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MBC '2014 소치 동계올림픽-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 남자 1000m결승'은 13.6%, 같은 내용으로 방송된 SBS '소치2014'는 1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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