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안현수 선수 수고했어요” ★들 축하·격려 봇물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2.16 11: 56

[OSEN=김사라 인턴기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와 안현수 선수를 향한 스타들의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는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계 2위는 죄송해야 할 일이 아니라 격하게 축하 받아야 할 일입니다! 심석희 선수! 고생 많았어요! 벌써 평창이 기대되네요”라며 심석희 선수를 격려했다.
배우 임형준 역시 “세계에서 2등을 했는데 뭐가 죄송한 거지? 2등을 했는데도 죄송하다며 기뻐하지도 못한 우리 선수..”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가수 스윙스는 “우리나라 스포츠인들 금, 은, 동 메달 다 좋으니 따는 것만으로도 엄청 멋있어요! 못 따도 멋있어요. 운동하기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상 못 받아도 멋있으니 은, 동메달을 딸 때 스스로도 자랑스러워 해 주세요! 초 멋있으니까!”라며 밝은 메시지를 보냈다.
배우 이종혁은 “늦었지만 안현수… 힘든 결정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네… 축하합니다”라며 안현수 선수를 축하했다. 방송인 송은이 역시 “안현수 선수 경기장에 입 맞출 때 참 맘이 짠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김수로는 “안현수 금메달에 왜 내가 눈물이 나냐. 신다운 선수도 정말 수고 많았어요”라는글을 올린 후, 이어 “심석희 은메달은 정말 값진 은메달”이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배우 신소율도 “우리나라 선수들! 멋진 경기 감사해요. 앞으로 늘 반짝반짝 빛나는 경기 보여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2AM 진운은 “빅토르안(안현수) 선수 정말 잘 달리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묘한 기분이 드네요”, 또 “멋져요! 아쉽겠지만 은메달도 쉽지 않은 거니까요! 아쉬워하지 마세요! 김아랑 선수도 정말 멋지게 잘 달려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라며 올림픽에 출전한 여러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15일 2014 소치 올림픽에서 심석희 선수는 쇼트트랙 여자 1500m 은메달을, 안현수 선수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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