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소치 출국 전 이상화 金 예언 '적중'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2.16 15: 56

김성주가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을 예언한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김성주는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의 선전을 예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소치로 떠나기 전 김성주와 함께 했던 인터뷰 중 미방영분을 공개했는데 여기서 김성주의 예언이 드러난 것.

당시 인터뷰에서 김성주는 올림픽 성적에 대한 전망을 묻는 리포터에게 "이번에 스피드 스케이팅 중계를 많이 하게 될 것 같다"며 "금메달은 이상화 선수가 딸 것 같다. 이상화 선수는 금메달을 따느냐 못 따느냐의 문제가를 떠나 세계 신기록을 세우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가 관건일 듯"이라고 밝혔던 것.
결과적으로 김성주의 예언은 적중했고 이상화 선수는 금메달과 함께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김성주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을 중계하던 중 MBC '일밤-아빠 어디가' 녹화를 위해 잠시 입국했다. 19일 다시 출국해 중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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