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GD앓이 고백 "형 친해지고 싶어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2.16 16: 10

배우 여진구가 지드래곤 앓이를 고백했다.
여진구는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가수로 빅뱅의 지드래곤을 꼽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그는 이날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이 누구냐"를 리포터의 질문을 받고 "소녀시대도 좋아하고 투에니원도 좋아한다. 미쓰에이도 좋아하고.."라며 "근데 사실 저는 빅뱅 형들을 좋아한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특히 지드래곤 형을 좋아한다"고 수줍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리포터가 영상 편지를 제안하자 여진구는 "지드래곤형 우리가 언제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만난다면 친해지고 싶어요"라고 전하며 쑥쓰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여진구는 이상형과 롤모델을 고백하고 성대모사에도 도전하는 등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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