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여진구 "내 민낯 보고 잘생겼다 생각한 적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2.16 16: 16

배우 여진구가 자신이 잘 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여진구는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가끔 집에서 메이크업을 지우고 거울을 볼 때 조금 잘 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리포터로부터 "스스로 잘 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언제냐"는 질문을 받고 쑥스러운 듯 "가끔 집에서 메이크업을 지우고 고개를 들어서 거울을 봤을 때 좀 잘 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는 답을 해놓고도 민망하다고 손사래를 쳐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이날 여진구는 닮고 싶은 롤모델로 이병헌과 하정우를 꼽으며 앞으로 악역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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