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콘서트서 신곡 첫선 릴레이 ‘강렬’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2.16 17: 10

[OSEN=김사라 인턴기자] 보이그룹 B1A4가 콘서트를 통해 새 앨범 ‘후 앰 아이(WHO AM I)’ 수록곡 무대들을 최초로 공개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1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B1A4 콘서트 ‘더 클래스(THE CLASS)’에서 B1A4 신우는 ‘음악에 취해’, 산들과 공찬은 ‘벅차’, 진영과 바로는 ‘베이비(Baby)’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신우는 빨간 색 가죽 재킷에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채 남성미를 과시하며 무대에 등장했다. 신나는 음악과 신우의 강렬한 댄스에 팬들은 ‘음악에 취해’라는 노래 제목처럼 그의 매력에 한껏 취할 수 있었다.

이어 산들과 공찬은 ‘벅차’를 열창하며 감성적인 무대를 펼쳤다. 무대 양쪽 끝에 앉은 두 사람은 탄탄한 가창력으로 감미로운 멜로디를 주고받으며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진영과 바로의 ‘베이비’는 랩과 보컬이 쫄깃하게 어우러진 곡이었다. 진영과 바로는 각각 다른 여성과 짝을 이뤄 여성의 무릎을 배고 눕거나 아찔한 섹시 안무를 선보이는 등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B1A4는 다음달 1일 장기 프로젝트 ‘고향 투어’를 시작하며 KBS 부산 홀에서 ‘더 클래스’ 부산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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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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