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샘 김, TOP10 진출..야오 웨이타오 탈락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16 17: 14

샘 김이 생방송 진출권을 잡았고 야오 웨이타오는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샘 김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완벽한 무대로 생방송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JYP의 야오 웨이타오는 루더 밴드로스의 '댄스 위드 마이 파더(Dance with my father)'를 선곡, 차분하게 무대를 이끌어가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많이 발전했지만 약간의 아쉬움은 남는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의 안테나뮤직 샘 김은  '아임 인 러브(I'm in love)'를 선곡,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함께 부드러운 음색을 조화시키며 엄청난 성장세를 선보여 모두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들은 "안테나 뮤직에 잘 갔다. 지적할 것이 없다. 배틀 오디션에서 가장 놀라운 무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은 YG의 짜리몽땅이 장식했다. 이들은 원래 선곡했던 '난 알아요'를 무대 3일 전에 바꾸는 위기에 처했고 '페이스(FAITH)'를 새롭게 꾸몄지만 "불안하다. 연습 부족이다"라는 지적을 받았다.
결국 TOP10의 자리는 샘 김에게로 돌아갔으며 야오 웨이타오는 탈락의 아픔을 맛봐야 했다.
한편 이날 'K팝스타3'는 생방송에 진출한 TOP10의 자리를 가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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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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