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리환·빈, 후·지아 잇나? 귀여운 러브라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16 17: 30

안리환과 성빈이 ‘아빠 어디가’ 1기의 인기를 이끌었던 윤후와 송지아를 잇는 귀여운 ‘러브라인’을 보여줬다.
안리환과 성빈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빠 안정환, 성동일과 함께 두 번째 여행지로 떠났다.
두 아이는 처음 만남부터 동갑내기로 친하게 지냈던 사이. 시끌벅적 떠들던 아이는 어른들의 결혼 농담에 어색해졌다. 성빈은 안리환이 치마를 입었다며 관심을 보이자 “너 무슨 나와 결혼할 것도 아닌데”라고 부끄러운 나머지 톡 쏘아붙였다. 안리환 역시 “나도 너랑 결혼하기 싫다”며 어색해하며 거부했다.

두 아이의 귀여운 모습에 성동일은 “왜 너 내 딸을 거부하냐”고 농담을 하며 웃음을 지었다. 결국 성빈과 안리환은 잠시 어색해했다. 하지만 이내 다시 농담을 하며 어린 아이다운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두 동갑내기의 태격태격하면서 보여지는 귀여운 러브라인은 1기 윤후와 송지아를 연상하게 하며 재미를 이끌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윤민수·윤후,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김진표·김규원이 출연하는 2기로 꾸려지고 있다. 이날 방송은 경상북도 안동으로 떠난 2기 두 번째 여행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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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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