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성빈, 왈가닥 꼬마 매력의 끝 어디에요?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16 17: 44

성동일의 딸 성빈이 왈가닥 꼬마의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아빠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성빈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특유의 적극적인 성격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오빠 성준과 달리 적극적이고 수다스러운 이 아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중.
성빈의 아빠 성동일은 적극적인 딸의 모습에 “나도 어쩔 수 없다”며 한숨을 지었지만 성빈의 왈가닥 매력은 한없이 사랑스럽게 여겨지는 중. 이날 성빈은 동갑내기 안리환이 치마에 관심을 보이자 “너 나랑 결혼할 것도 아닌데...”라며 부끄러움을 톡 쏘아붙이는 것으로 대신했다.

쑥스러워하던 이 아이는 이내 다시 안리환과 수다를 떨며 천진난만한 꼬마의 매력을 발산했다. 성빈은 또 어른들도 잘 먹지 못하는 선지 해장국을 폭풍 흡입하고, 문어를 초장에 찍어 먹는 등 어른 입맛을 보여주며 호감도를 높였다. 함께 지내는 아이들과 서스럼 없이 지내고 삼촌들과도 친밀하게 시간을 보내는 왈가닥 성빈이 있어 ‘아빠 어디가’를 보는 재미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윤민수·윤후,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김진표·김규원이 출연하는 2기로 꾸려지고 있다. 이날 방송은 경상북도 안동으로 떠난 2기 두 번째 여행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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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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