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가 아빠 윤민수가 술 중독이라고 폭로하며 화를 냈다.
윤민수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류진에게 “형님 말 편하게 하셔라”라고 류진에게 말을 놓으라고 했다.
하지만 류진은 “내가 사회성이 없어서 말을 잘 못 놓는다”고 어색해 했다. 윤민수는 “형님 술 잘 드시냐?”고 물었고 류진은 “잘 못 마신다”고 난감해 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윤후는 “아빠는 중독이다. 막걸리 중독”이라고 폭로했다.
윤민수는 당황하며 “중독 아니다. 나 말고 나이 많은 아저씨, 빈이 아빠(성동일)가 많이 먹는다”고 성동일이 많이 마신다고 폭로했다.
윤후는 “아빠가 술을 많이 마셔서 화가 난다”고 아빠가 술을 많이 마신다고 역정을 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윤민수·윤후,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김진표·김규원이 출연하는 2기로 꾸려지고 있다. 이날 방송은 경상북도 안동으로 떠난 2기 두 번째 여행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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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