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김민율, 최악 집 충격에도 천진난만 ‘귀여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16 18: 02

6살 꼬마 김민율이 최악의 집에 선정됐어도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었다.
김민율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최악의 집에 선정됐지만 아빠 김성주가 “좋다”라고 애써 거짓말을 하자 행복해 했다.
김민율은 화장실이 따로 떨어져 있어 건물이 여러개인 집을 보며 “우리 집이 세 개예요”라고 다른 아빠들에게 자랑을 했다.

이 아이는 다소 낡은 집을 보며 “그런데 집이 부셔졌다”고 실망하는가 싶더니 다시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낡은 화장실을 본 후 “무슨 화장실이 이래?”라고 다시 실망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성주는 열악한 화장실을 본 후 “이번 여행에서는 밥을 많이 먹지 마”라고 김민율을 달래기도 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윤민수·윤후,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김진표·김규원이 출연하는 2기로 꾸려지고 있다. 이날 방송은 경상북도 안동으로 떠난 2기 두 번째 여행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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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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