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실제 군복무를 공익 근무로 대체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케이윌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현역으로 입대했는데 입대 후 신병교육대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다”면서 “어깨 탈골이 심각해서 4급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쉬움을 표현한 후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남자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사나이’는 이날 방송부터 김수로·서경석·샘 해밍턴·제국의 아이들 박형식과 함께 새 멤버 천정명·박건형·케이윌·헨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강원도 양구 백두산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을 받는 신병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천정명은 자신이 조교로 복무했던 필승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을 받았다.
jmpyo@osen.co.kr
‘일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