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김수현 변신..아역 천송이와 조선 로맨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2.16 18: 47

개그맨 유재석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으로 변신해 아역배우 김현수와 조선 로맨스(?)를 펼쳤다.
유재석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김종국과 하하 등 경쟁자들을 이겨내고 어린 천송이 낭자(김현수 분)를 가마 앞으로 데려가는 데 성공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종국과 함께 김현수를 데리고 가마가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약삭빠른 유재석은 김종국의 호패를 빼앗아 그의 활동을 정지시켰고 끝내 홀로 김현수를 가마 앞으로 데려가는 데 성공했다.

청송이에 몰입한 김현수는 "나으리, 나으리가 좋습니다"라며 앞으로의 레이스에 도움이 될 정감록을 전달했고, 유재석은 "개학 잘 하시라"며 그를 배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아역 배우 김현수가 출연한 가운데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한 '런닝 별에서 온 그대' 레이스가 펼쳐졌다.
eujenej@osen.co.kr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나으리 나으리가 좋습니다.
다소 입이 가벼우셔서 잘 마무리 돼서 다행이다. 서책, 사실은 저 나으리가 좋습니다, 개학 하셨는데 학교로 잘 돌아가셔라 개학 잘 하시옵소소 , 정감록,
지효 꾸기이 꼭선비 명선비 그렇게 붕ㅌ어 다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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