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보이그룹 B1A4가 “팬들 덕에 힘이 난다”며 콘서트 소감을 전해 공연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B1A4 멤버 신우는 1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B1A4 콘서트 ‘더 클래스(THE CLASS)’에서 “사실 안 힘들다는 건 거짓말이다. 사실 힘든데 여러분이 있어서 힘이 난다. 고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지었다.
앞서 B1A4 진영은 “서울에서의 마지막 콘서트, 뭔가 슬프다. 그래도 팬 분들을 볼 수 있는 이런 시간이 있어 정말 좋다. 여러분이 정말 소중하다”라고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이후 멤버들은 물론 팬들까지 가슴 벅찬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무슨 말이 더 필요 하겠나.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며 각각 팬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멤버들은 마지막 앙코르 곡 ‘길’을 부르면서도 눈물을 멈추지 못해 팬들의 마음을 적셨다.
한편 B1A4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더 클래스’는 이틀간 1만 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B1A4는 다음달 1일 장기 프로젝트 ‘고향 투어’를 시작하며 KBS 부산 홀에서 ‘더 클래스’ 부산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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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